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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타민 D 주사

비타민 D 주사

비타민 D 주사: 효과, 적응증, 주의사항

비타민 D 주사는 비타민 D 결핍이 심하거나, 경구제 복용이 어렵거나, 흡수 장애가 있는 경우에 근육주사로 고용량 비타민 D를 투여하는 치료법입니다. 최근 피로 회복, 면역력 강화, 골다공증 예방 등 다양한 목적에서 관심이 높지만,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

효과 및 적응증

골다공증, 골감소증 예방 및 치료: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. 결핍 시 골다공증, 골감소증 위험이 높아집니다
면역력 강화: 비타민 D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
흡수 장애 환자: 위장 질환, 노화, 약물 복용 등으로 경구 흡수가 어려운 경우 주사 요법이 권장됩니다
혈중 비타민 D가 12ng/mL 미만으로 심하게 낮은 경우: 이때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

투여 방법과 용량

고용량 근육주사: 한 번에 10만~30만 IU(일일 권장량의 125~375배)에 달하는 대용량을 근육에 주사합니다. 주사 후 2~3개월간 천천히 혈중으로 분비됩니다
주기: 보통 3개월마다 1회 투여하며, 개인의 결핍 정도에 따라 조절합니다
비급여 항목: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1회 약 5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

주의사항 및 부작용

과다복용 위험: 고용량 주사는 혈중 칼슘 농도를 급격히 올려 고칼슘혈증(식욕부진, 구토, 변비, 근육통, 피로, 신장결석, 신장 손상 등)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
낙상 및 골절 위험: 고령자에서 고용량 비타민 D 주사가 오히려 낙상이나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
반드시 필요성 확인 후 시행: 내과 진료를 통해 결핍 여부와 필요성을 먼저 평가한 뒤, 주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
특정 질환자 주의: 신장질환, 고칼슘혈증, 부갑상선기능장애, 다약제 복용 환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합니다

결론 및 권장

경구 복용과 햇볕 노출이 우선: 대부분의 경우, 음식(등푸른 생선, 계란, 우유 등)과 보충제, 햇빛 노출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
주사는 예외적 상황에만: 흡수 장애, 심한 결핍, 경구 복용 곤란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주사보다는 경구 보충이 권장됩니다
의료진 상담 필수: 비타민 D 주사는 고용량이므로 반드시 전문의 상담과 혈중 농도 확인 후 맞아야 하며, 임의로 주기적으로 맞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
요약
비타민 D 주사는 특정 상황에서 효과적일 수 있지만, 고용량 투여에 따른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필요할 때만 시행해야 합니다. 대부분의 경우 경구 보충제와 햇빛 노출이 우선입니다.